요즘 식빵에 발라먹는 크림치즈에 빠져서 컬리에서 여러 가지 크림치즈들을 주문해 먹어보고 있어요. 그중에 가장 맛있었던 크림치즈를 소개합니다! 바로 크림치즈계의 에르메스인 마담로익 크림치즈에요. 저는 여러 가지 맛들 중 고민하다가, 플레인 맛을 구매했습니다.
마담로익 크림치즈 플레인1팩 150g - 100g 당 252 칼로리
마담로익 크림치즈 구매처 및 가격
저는 마켓컬리에서 마담로익 크림치즈를 구매했습니다! 마담로익 크림치즈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는데, 고르기가 너무 고민되었어요.
마담로익 크림치즈 종류
1. 크림치즈 플레인
2. 크림치즈 갈릭 앤 믹스 허브
3. 크림치즈 샬럿 앤 차이브
저는 갈릭앤 믹스 허브나 샬럿 앤 차이브를 고민하다가, 플레인을 선택했어요. 다른 건 조금 짭짤한 크림치즈 같아서 잼과 함께 발라먹기 힘들 것 같았거든요. 샬럿 앤 차이브는 약간 상큼한 매운맛인데 갈릭 앤 허브보다 향이 덜하다고 해요.
마담로익은 150g 플레인 크림치즈 1개에 11,900원입니다. 필라델피아의 크림치즈가 190g에 6천원대인걸 생각하면 가격이 2배가 넘어갑니다.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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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담로익 크림치즈 맛
드디어 먹어본 마담로익 크림치즈! 지금까지 먹어본 크림치즈는 필라델피아와 퀘스크림을 먹어보았는데, 확실히 다른 크림치즈와 다른 점이 있더라고요.
가장 다른 건 질감의 차이인데요, 보통 크림치즈는 쫀득하고 매끈한 질감이죠. 하지만 마담로익 크림치즈는 약간 포슬포슬 하고 매우 부드러운 질감입니다. 빵에 발라도 하나도 뻑뻑하지 않은 이 질감이 너무 좋아요.
저는 이 크림치즈를 통밀빵에 잼과 함께 발라 먹었습니다. 먹어보고 놀랐던 건 질감뿐만 아니라 맛이었어요! 보통의 크림치즈는 시큼한 맛이 강한데, 신맛이 거의 없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합니다. 개인적으로 신맛을 즐기지 않아서 너무 맛있었어요.
갈릭 앤 허브와 샬럿 앤 차이브 맛도 너무나 궁금한데,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서 다음에 여유로운 달에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하지만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네요. 확실히 다른 크림치즈와 차이가 커서 마니아층이 많을 것 같습니다.